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지영 인턴기자] SBS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신용휘) 제작진은 14일 김희선이 상처투성이가 된 채 분노의 검을 들고 있는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신의' 1회에서는 자객들로부터 습격을 받아 죽음의 문턱에 놓인 노국공주(박세영)를 살리기 위해 현대로 온 무사 최영(이민호)과 유은수(김희선)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14일 방송되는 '신의' 2회에서는 660년 전의 고려시대에 도착한 은수가 자신을 '하늘의 의원'이라 부르는 낯선 고려 시대에서 자신이 살던 세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그런 그녀가 공개된 스틸사진에서는 상처투성이 얼굴에 고려 복식을 입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특히, 검을 꽉 쥐고 있는 은수의 절박함과 절망감이 뒤섞인 표정은 고려에서의 삶이 순탄치 않다는 것을 예고한다.
'신의' 관계자는 "이 날 촬영현장에서는 중요한 감정신을 위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열연하는 김희선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고 전했다.
[상처투성이가 된 채 분노의 검을 들고 있는 김희선. 사진 = 신의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