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길 인턴기자] '마린보이' 박태환이 1억 4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14일 휠라코리아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12 런던올림픽을 마치고 돌아온 박태환에 포상금 1억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박태환에게 포상금을 지급한 휠라 코리아는 지난 2011년부터 박태환을 후원해온 업체다.
휠라 코리아 윤윤수 회장은 이번 포상금 지급에 대해 "(박태환이) 심적 부담감이 컸을 텐데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몸소 실천해 전 국민에게 감동과 자긍심을 안겼다"며 "오랫동안 선수를 후원해 온 만큼 금메달보다 값진 은메달을 따온 선수에게 축하를 하고 싶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2012 런던올림픽에서 박태환은 자유형 400m와 200m에서 두 개의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포상금을 받은 박태환. 사진=런던(영국)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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