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막내 혁, 다솜앓이 고백 "못 친해져 아쉬워"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 그룹 빅스(VIXX)의 막내 멤버 혁이 이상형으로 걸그룹 씨스타 다솜을 꼽았다.

빅스는 14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홍대 브이홀에서 두 번째 싱글앨범 '록 유어 바디(Rock Ur Body)'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팬들 앞에 첫 선을 보였다.

기자간담회에서 막내 혁은 씨스타 다솜과 함께 한 뮤직비디오 촬영이 어땠냐는 질문에 "다솜선배님이 무대 위에서는 여성스럽고 예쁘신데 촬영장에서는 정말 털털하더라"며 "93년생인 라비 형, 홍빈 형과는 바로 친구를 했는데 저는 어려서 많이 친해지지 못해서 아쉬웠다"고 밝혔다.

이에 사회자 문천식이 "이승기씨의 노래(누난 내 여자니까)를 생각하면서 누나랑 어떻게 친해질지 생각해 봐라"고 조언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혁은 또 다시 다솜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혁은 연예인 동료 중에 이상형이 누구냐는 질문에 "다솜선배님이다. 매력에 푹 빠졌다"고 언급했다.

빅스의 이번 타이틀곡 '록 유어 바디'는 8비트 레트로 게임 사운드풍의 인트로와 경쾌한 기타 리프가 인상적이며 이성에게 느낀 사랑의 감정을 게임이 비유한 신선한 가사가 특징인 중독성 강한 댄스곡이다. 이 곡은 히트메이커 신사동호랭이의 개성강한 음악적 색깔이 빅스의 스타일과 만나 새로운 음악의 장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씨스타 다솜(왼쪽)을 이상형으로 언급한 빅스 막내 혁. 사진 = 젤리피쉬 엔터 제공,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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