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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김정난이 자신이 출연했던 SBS 주말드라마‘신사의 품격’이 대박 날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14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는 SBS ‘신사의 품격’ 김정난, ‘추적자’ 박효주, ‘유령’ 장현성, MBC ‘천사의 선택’ 허윤정, 고나은, KBS 1TV ‘별도 달도 따줄게’ 해금이 출연한 2012 대박드라마 스페셜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난은 ‘신사의 품격’이 대박날 줄 알았냐는 질문에 단번에 그렇다고 대답하며 “최고의 작가(김은숙)와 최고의 PD(신우철)의 조합인데다 시나리오가 정말 재미있어 대본을 단숨에 읽어버릴 정도였다. 감이 정말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로맨틱 코미디를 썩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대부분의 로맨틱 코미디는 10~30대의 이야기 인데 어린 시청자들과 교감이 잘 될까 하는 두려움과 10대에게는 부모님 세대인 40대의 로맨스가 자칫 부정적으로 그려지지 않을까 걱정했었다. 하지만 징그럽고 추하지 않게 아주 예쁘게 그려졌다”고 작품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신사의 품격’이 대박날 줄 알았다는 김정난. 사진 = SBS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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