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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탤런트 고나은이 걸그룹 파파야 해체 이유를 밝혔다.
14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는 SBS ‘신사의 품격’ 김정난, ‘추적자’ 박효주, ‘유령’ 장현성, MBC ‘천사의 선택’ 허윤정, 고나은, KBS 1TV ‘별도 달도 따줄게’ 해금이 출연한 2012 대박드라마 스페셜이 전파를 탔다.
고나은은 “우연히 엄정화 콘서트에 갔다가 정말 우연히 관계자의 눈에 띄게 되어 두세 달 연습 후 바로 파파야로 데뷔했다”라며 “파파야는 핑클의 대항마로 키워졌다. 나는 핑클멤버 중 성유리 역할을 담당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당시에는 라이브 무대가 정말 드물었고 립싱크가 주를 이뤘다. 파파야로 활동하면서 단 한 번도 라이브 무대를 해 본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고나은은 “멤버들끼리의 사이는 그렇게 많이 좋지는 않았다”라며 “1년 6개월을 활동했는데 봉사활동을 했다고 생각한다. 수익금 정산을 받지 못했다. 대신 생일이나 기념일에 고가의 선물을 받았다”고 팀 해체 이유를 솔직히 고백했다.
[파파야 해체 이유를 밝힌 고나은. 사진 = SBS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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