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서울 강남역이 침수됐다.
15일 트위터를 비롯한 각종 SNS에는 폭우로 인한 피해 제보가 속출하고 있다.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 호우로 인해 오후 2시께에는 강남역 일대가 침수됐다.
트위터에는 "강남역 일대에 하수구 물이 인도로 넘쳐 흘러 성인 무릎까지 잠길 정도다" "워터파크가 따로 없다" 등의 글이 게재되고 있다.
이에 서울 120 다산콜센터는 트위터를 통해 "강남역 CGV 앞쪽 강남대로 일대가 침수돼 담당 부서에서 조치 중이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은 빗줄기가 많이 약해진 상태지만, 일부 지역은 여전히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강남역 침수는 올해뿐만 아니라 2010년과 2011년 2년 연속 이어지면서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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