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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메시가 결승골을 터뜨린 아르헨티나가 독일 원정경기서 완승을 거뒀다.
아르헨티나는 16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서 코머츠뱅크아레나서 열린 독일과의 평가전서 3-1로 이겼다. 아르헨티나의 메시는 이날 경기서 결승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아르헨티나는 메시와 이구아인이 공격을 이끌었고 앙헬 디 마리아와 소사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카고와 마스체라노는 중원을 구성했고 수비는 로조, 카라이, 페르난데스, 자발레타가 맡았다. 골문은 로메로가 지켰다.
독일은 클로제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로이스, 외질, 뮐러가 공격을 지원했다. 케디라와 벤트너가 중원을 구성했다.
이날 경기서 양팀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아르헨티나는 후반 시작과 함께 독일 케디라가 자책골을 기록해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아르헨티나는 후반 7분 메시가 추가골을 터뜨려 점수차를 벌렸다. 메시는 이구아인의 땅볼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정면서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독일 골문 왼쪽 하단을 갈랐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28분 디 마리아가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독일은 후반 39분 회베데스가 만회골을 터뜨리는데 그쳤고 아르헨티나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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