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카라가 유명 화가들의 손 끝에서 '아트포스터'로 재탄생된다.
16일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국내 유명 화가인 원종신, 박기일 화백이 카라를 모델로 한 '아트포스터'를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작품은 현재 마무리 작업을 거치고 있으며 오는 12월경, 전시를 통해 대중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또 이번 작품은 한정 생산되며 미술 애호가들과 카라의 팬들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작품에 참여한 사실주의 회화작가인 원종신 작가는 사진과 회화기법이 공존하는 믹스미디어 표현 방식을 통해 카라를 그려낸다. 이어 박기일 작가는 자신만의 독특한 사실주의적 기법으로 모형 인형 형태로 카라를 표현해 낼 예정이다.
이처럼 인기 화가가 국내 아이돌 그룹을 모델로 아트포스터 컨텐츠를 제작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대표 한류스타인 카라가 국내 다양한 분야에서 관심을 받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젊고 유능한 국내 미술 작가들과 국내 대표 한류스타가 콜라보레이션 하는 모습을 통해 미술이 어렵고 딱딱한 것이 아닌 손 쉽게 즐길 수 있는 하나의 문화라는 것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아트포스터' 프로젝트와 관련 카라 멤버들은 "유명 화가들 손에서 탄생하는 카라가 어떤 모습일지 매우 궁금하다. 재미있는 작업이 될 것같다"며 기대에 찬 소감을 전했다.
카라의 아트포스터에 대한 자세한 작품소개와 판매는 오는 10월, TV12 갤러리 홈페이지(www.television12.co.kr)를 통해 공지되며 12월경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TV12 갤러리에서 전시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아트포스터'로 재탄생된 카라. 사진 = DSP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