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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 밴드 씨엔블루(CNBLUE)가 일본의 '에이네이션 뮤직 위크(a-nation music week)'의 마지막 무대에 올라 일본의 유명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씨엔블루는 12일 일본의 대표 음악 페스티벌 '에이네이션 뮤직 위크'의 마지막 무대 '록 네이션(ROCK nation)'에 올라 뜨거운 무대를 펼쳤다.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지속된 '에이네이션'의 마지막 날에는 록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한 '록 네이션' 무대로 꾸며졌다.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 1 체육관에 마련된 이날 무대에는 한국의 씨엔블루를 비롯 일본 가수 츠치야 안나, 일본 밴드 새즈, 그룹 뱀프스 등 네 팀이 출연,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이날 무대에 씨엔블루 네 명의 멤버 정용화, 이종현, 강민혁, 이정신이 등장하자, 현장은 함성으로 가득 차며 뜨겁게 달아올랐다. 일본 관객들은 씨엔블루 노래를 함께 합창하는 등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씨엔블루는 "이런 멋진 공연에 저희가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기쁘고 감사 드린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에이네이션'은 일본 최고 탑 아티스트들이 총 출동하는 일본 초대형 여름 음악 축제로 뱀프스에서 보컬과 기타를 맡고 있는 하이도(HYDE , ハイド)가 씨엔블루와 마지막 날 록 페스티벌에서 함께 공연하자는 뜻을 직접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에이네이션' 무대를 뜨겁게 달군 씨엔블루. 사진 = FNC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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