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광복절에 '힐링캠프' 녹화 "5시간 넘게 진행"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하정우가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를 마쳤다.

하정우는 지난 15일 5시간 반 동안 '힐링캠프' 녹화를 진행했다. 과거 MBC '무릎팍도사'에도 출연한 바 있는 하정우는 그의 연기 인생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또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공약으로 내걸어 만들게 된 국토대장정 다큐 영화 '577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도 빠트리지 않았다. 하정우 외에 공효진, 김성균 등이 출연하는 이 작품은 오는 20일 언론시사회를 열고 30일 개봉된다.

하정우는 지난 3월 절친한 선배 배우 고현정이 진행하는 SBS '고쇼'에도 출연 제의를 받았으나 당시 '베를린' 촬영 일정으로 거절한 바 있다. 올 초부터 '범죄와의 전쟁'과 '러브픽션'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그의 존재감을 키운 하정우의 오랜만에 성사된 예능 출연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정우가 출연하는 '힐링캠프'는 오는 27일 방송될 예정이다.

[하정우.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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