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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멤버 하하와 가수 별의 결혼소식을 '무한늬우스'로 꾸려 발표한다.
하하 소속사 측 관계자는 16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하하의 결혼 소식과 관련해서 '무한늬우스' 녹화를 마쳤다"며 "화기애애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이뤄져 재미있는 분량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앞서 '무한도전'은 각 멤버들의 연애와 결별, 결혼 소식 등 멤버들의 중요한 사생활을 '무한늬우스'의 형식으로 묶어 유쾌한 방식으로 보도한 바 있어 이번 하하의 깜짝 결혼발표와 관련해서도 '무한늬우스'로 제작될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졌다.
하하와 별은 7, 8년 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로 지난 3월부터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가져왔으며, 오는 11월 30일 결혼식을 열 예정이다.
['무한늬우스'를 통해 결혼발표를 하게 될 하하(왼쪽)과 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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