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손가락' 주지훈, "'신사의 품격' 좋은 기운 이어가고파"

[마이데일리 = 이승길 인턴기자] SBS 새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의 배우 주지훈이 앞서 방송된 드라마 '신사의 품격'과 비교되는 것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16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는 '다섯손가락'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 발표회에는 배우 채시라, 주지훈, 지창욱, 티아라 은정, 전미선 등 주연배우들이 참석했다.

주지훈은 같은 시간에 앞서 방송된 '신사의 품격'과 비교를 받을 것이 걱정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신사의 품격에 출연한 김수로와 개인적으로 친해 드라마가 잘된 것이 기분이 좋았다"라고 '신품'의 성공에 대해 축하를 전했다.

이어 그는 "주위에서 전작이 잘되는 것이 좋은 기운을 받아올 수 있어 좋다고 말하더라. 그 기운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답했다.

한편 '다섯손가락'은 천재 피아니스트들의 사랑과 악기를 만드는 그룹 내부의 후계자 다툼을 그려갈 멜로 음악 드라마로 오는 18일 오후 9시 55분에 첫 방송 된다.

['신사의 품격'과 비교하는 시선에 대한 생각을 밝힌 배우 주지훈.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