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권상우·손태영 만남, 내가 주선했다"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김성수가 권상우와 손태영의 만남을 주선한 사실을 공개했다.

김성수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권상우, 손태영 부부의 첫 만남을 내가 주선했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에서 김성수는 "당시 손태영에게 관심을 갖는 남자 연예인들이 많았다"며 "동료들끼리 다함께 밥을 먹는 자리를 마련했는데 그 자리에 나를 포함해 권상우, 손태영 등 톱스타들이 함께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내가 두 사람의 첫 만남을 주선했지만, 정작 결혼식 날이 돼서야 두 사람을 다시 볼 수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성수가 출연한 '해피투게더3'는 16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권상우와 손태영의 첫 만남을 주선했다고 밝힌 김성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