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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보컬그룹 노을의 강균성이 카메오 출연으로 드라마에 데뷔한다.
노을 소속사 ITM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강균성이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깜짝 카메오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방송분에서는 부활의 김태원을 비롯, 정주리, 정명옥, 박지윤, 류담, 추신수 친동생 추민기 등이 깨알 등장해 재미를 안겼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첫 연기에 도전하게 된 강균성은 "연기라는 분야가 어색하고 부담도 되지만, 평소 즐겨보던 드라마에 카메오로 출연하게 돼 굉장히 영광이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슈 중인 드라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연기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응답하라 1997'은 1990년대 후반 부산을 배경으로 H.O.T, 젝스키스 등 당대 최고의 그룹에 열광했던 빠순이들의 이야기와 이들을 둘러싼 사랑과 우정을 그린 드라마로 케이블채널 편성이란 한계에도 불구하고 최근 신드롬에 가까운 시청자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강균성의 출연분은 2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응답하라 1997'에 카메오 출연하는 노을 강균성. 사진 = ITM엔터테인먼트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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