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조인식 기자] LG 트윈스 김용의(27)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홈런을 터뜨렸다.
김용의는 16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팀의 주전 1루수로 투입됐다. 9번 타순에 기용된 김용의는 7회말 공격에서 팀의 승기를 굳히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팀이 7-2로 앞선 7회말 공격에서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김용의는 KIA의 네 번째 투수 한기주의 초구 슬라이더(130km)을 공략해 잠실구장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비거리 115m)을 터뜨렸다. 시즌 2호째.
김용의는 이날 2회 선취점을 올리는 중전 적시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 맹타를 선보이고 있다. 경기는 8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LG가 KIA에 8-2로 앞서고 있다.
[홈런을 치고 들어와 축하받는 김용의(가운데).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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