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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이가 말하는 무심타법과 슬럼프의 상관관계

시간2012-08-17 07:58:03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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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전광판도 안 보고 KBO 홈페이지도 안 들어갑니다.”

삼성 박한이는 올 시즌 77경기서 281타수 89안타 타율 0.317 1홈런 34타점 48득점을 기록 중이다. 4월 한달간 햄스트링 통증으로 결장했던 그는 어느새 규정타석에 진입해 리그 타율 2위에 올랐다. 17일 현재 타격 선두는 0.391의 김태균(한화). 박한이로선 사실 타격 선두 도약이 쉽지 않다. 오히려 뒤를 따라오는 선수들의 무섭다. 강정호(넥센, 0.316), 이승엽(삼성, 0.313), 김현수(두산, 0.312)가 박한이의 턱 밑에 있다.

우천 취소된 16일 포항 한화전을 앞두고 만난 박한이는 이런 것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다. “마음이 편하다. 타격 1위? 저 멀리 도망가 있는데 뭐가 신경 쓰이나. 이미 그런 것에 신경을 쓰지 않은 지 오래다”라고 웃었다. 박한이는 “11년간 야구해보니까 그런 걸 신경 쓰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더라”고 잘라 말했다.

박한이는 개인 기록 순위에 집중하면 야구가 풀리지 않는다고 했다. 그저 자신의 페이스대로 타격감을 유지하는 것이 최고라고 했다. “2005년인가 2006년인가, 시즌 중 2달동안 안타를 10개도 못 쳤다. 3할3푼이던 타율이 2할8푼까지 내려갔다”라고 회상했다. “득점 타이틀이 걸려있었다”는 설명. 치고 나가서 득점을 해야 한다는 조급한 마음에 좋았던 타격폼과 감각을 잊어버린 것이다.

박한이는 중요한 말을 했다. “타격은 잘 맞을 때를 조심해야 한다. 타격 밸런스가 좋을 때 잘 맞은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가기 시작하면 꼬이는 것이다.” 그는 최근 5경기서 15타수 1안타에 그쳤다. 포항에서도 8타수 1안타. “포항에서도 잘 맞은 타구가 계속 야수들에게 잡히더라. 빠졌어야 했는데”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럴 땐 어떻게 해야할까.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타격 연습과 경기에만 집중하는 것만이 답이라고 했다. “포털사이트, KBO 홈페이지에 안 들어간지 오래됐다. 주변에서 규정타석에 들어갔다고 하니까 한번 찾아본 뒤로는 안 들어갔다. 나도 지금 타격 순위가 몇 위인지 모른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 중에도 되도록 전광판에 나온 내 타격 기록과 결과를 안 보려고 한다. 보는 순간 의식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실 박한이만큼 꾸준한 선수도 드물다. 2001년 데뷔 후 타격 1위는 한번도 못해봤지만, 10위권에는 꾸준히 들었다. 2003년엔 최다안타왕을 차지했고, 2004년과 2006년엔 골든글러브도 수상했다. 더구나 데뷔 후 지난해까지 11년 연속 100안타 이상을 때렸다. 17일 현재 89안타를 쳤으니 12년 연속 100안타도 떼놓은 당상이다. 올 시즌에도 5월 1군 복귀 후 테이블세터에서 삼성 공격의 소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에게도 매 순간 위기가 찾아온다.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아 타격 2위이지만, 한창 잘 맞을 때 3할 3푼까지 치솟았던 타율이 3할 1푼대까지 떨어졌다. 16일 포항 한화전이 예정대로 진행됐다면 박한이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는 게 김성래 수석코치의 전언. 그럼에도 박한이는 그런 것들을 최대한 신경 쓰지 않으려고 한다. 숫자와 순위를 의식하는 순간 더 무너진다는 걸 11년간 경험했다.

박한이는 스스로 어떻게 대처해야 꾸준히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지 알고 있다. 그게 바로 노하우이고, 여전히 그가 리그에서 까다로운 타자로 불리는 이유다. 마음을 비우고 타격을 해야 타격이 잘 되고, 타격이 잘 되는 순간 다시 슬럼프가 찾아온다는 박한이는 타격감이 떨어진 지금 또 다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박한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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