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지영 인턴기자] 감초 배우 박재웅이 '대왕의 꿈'에 합류한다.
박재웅은 오는 9월부터 방송되는 KBS 1TV 새 대하사극 '대왕의 꿈'(극본 유동윤 김석덕 연출 신창석)에 캐스팅됐다.
박재웅의 소속사인 아지사이 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박재웅의 '대왕의 꿈' 캐스팅이 확정됐다"며 "조만간 촬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웅은 '대왕의 꿈'에서 김유신의 친동생인 김흠순 역을 맡아 당시 영웅들의 모습들을 진지하고 흥미롭게 그릴 예정이다.
그동안 그는 영화 '일단 뛰어'를 시작으로 '연애소설', '올드보이', '어린신부', '작전', '블라인드' 등에 출연해 크지 않은 역할들임에도 최선을 다하는 연기로 내공을 쌓아왔다.
박재웅은 이번 '대왕의 꿈'의 촬영을 위해 최근 체중을 12kg이나 감량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광개토대왕'후속으로 방송되는 '대왕의 꿈'은 우리 역사상 최초로 통일국가를 완수한 태종 무열왕과 김유신 등 영웅들의 일대기를 그리게 될 드라마다. 최수종, 홍일권, 최철호, 박주미 등이 출연한다.
['대왕의 꿈'에 합류하게 된 박재웅. 사진 = 빨간약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