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한석규·송강호 같은 배우 되고파" 포부

[마이데일리 = 전형진 인턴기자] 배우 윤계상이 한석규나 송강호처럼 영향력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계상은 최근 패션잡지 코스모폴리탄 9월호에서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가졌다.

이번 인터뷰에서 윤계상은 "그 동안 저예산 영화에 출연해 색깔있는 역을 맡았던 것에 반해 9월에 크랭크인 하는 영화 '배우수업'에서는 편안한 분위기의 휴먼 코미디 주인공으로 분한다"고 밝혀 연기변신을 예고했다.

이어 데뷔 10년차로 중견배우가 됐음을 밝히며 "이젠 멋있는 척 하는 게 너무 힘들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또 연기파 배우로 유명한 한석규, 송강호를 예로 들며 "이들처럼 영향력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해 배우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윤계상은 자신의 이름을 건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케이블 채널 올리브TV '윤계상의 One Table'의 방송을 앞두고 있다. 여기서 윤계상은 한식 요리사 자격증을 따는 과정을 보여주며 '요리하는 배우'로서의 면모도 드러낼 예정이다.

[영향력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밝힌 윤계상. 사진 = 코스모폴리탄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