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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잠정은퇴를 선언했던 강호동이 SM엔터테인먼트 계열사 C&C(이하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연내 방송복귀를 선언했다.
SM C&C는 1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강호동이 SM C&C와의 전속계약 체결과 함께 연내 방송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며, SM C&C의 매니지먼트 및 SM 엔터테인먼트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강호동은 금번 전속계약 체결에 대하여 "작년 이후 많은 시간 동안 많은 생각을 하였으나 가장 올바른 일은 MC로서 방송을 통해서 국민 여러분께 더 큰 즐거움을 드리는 길밖에 없다고 생각하여 조심스럽게 방송 활동 복귀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또한 SM C&C와의 전속계약 체결을 통해서 SM의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통해서 MC본연의 일에 집중하여 더 많은 재미와 감동을 국민들에게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국 최고의 MC 신동엽 역시, SM 엔터테인먼트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최고의 MC로서 보다 새롭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SM C&C 김영민 대표는 "SM C&C가 기존의 여행사업과 함께, 아시아 최고의 영상 콘텐츠 및 방송 드라마 프로그램 제작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비즈니스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최고의 MC 강호동, 신동엽씨를 영입함으로 인해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제작의 토대가 만들어진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두 MC를 한국 뿐 아닌 아시아 최고의 엔터테이너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매니지먼트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강호동은 지난해 9월 세금 탈루 의혹으로 잠정은퇴한 이후 12월 중순 탈세 혐의를 벗어 무혐의로 인정됐다.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방송을 재개할 것을 알린 강호동.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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