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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래미 어워즈 최우수 보컬상을 수상한 바 있는 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 넬리 퍼타도(Nelly Furtado)가 본인의 새 앨범 발매 기념 아시아 미디어 프로모션 기자회견에서 가수 싸이 '강남스타일'을 언급했다.
넬리 퍼타도는 13일 오는 9월 새 앨범 '더 스피릿 인데스트럭티블'을 발매를 앞두고 아시아 프로모션차 싱가포르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넬리 퍼타도는 기자회견 중에 "며칠 전 인상적인 한국 뮤직비디오를 보았다. 말춤이 인상적인 뮤직비디오였다"라고 설명하며 싸이 '강남스타일'의 팬임을 자처했다.
이같은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넬리 퍼타도가 K-pop에 관심이 많다니!" "넬리 퍼타도까지, 이건 정말 대박" "넬리와 싸이가 콜라보했으면 좋겠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평소에 K팝에 관심이 많고, 캐나다에서도 한국 바베큐 레스토랑을 즐겨 찾는다는 넬리 퍼타도는 9월에 발매할 '더 스피릿 인데스트럭티블'을 통해 3년만에 국내에 컴백할 예정이다.
넬리 퍼타도는 기자회견을 통해 "다섯 번째 앨범인 이번 앨범에 대해 팝은 물론이고 록, 힙합, 레게 등 다양한 장르를 포함하고 있고, 매우 긍정적이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하며 "앨범을 통해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과 같은 기쁨을 전달하고 싶다"고 표현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팬이라고 언급한 넬리 퍼타도. 사진 = 유니버셜 뮤직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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