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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이효리가 녹용으로 인해 고민에 빠졌다.
이효리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전화하셔서 녹용을 해서 보내주신다는 엄마.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을 해야하나 하다가. 안먹어! 하고 끊고 맘이 꽁기꽁기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나름 열심히 동물 보호를 외친지 2년이 되어 가건만 엄마조차도 맘을 몰라주시고 흑흑. 더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런 이효리의 반응은 채식주의 선언과 함께 동물보호에 앞장서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을 걱정해 보약을 해준다는 어머니의 마음과 지금까지 활동해온 신념 사이에서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효리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념과 사랑" "마음이 편치 않을 듯" "어머니의 마음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이효리 입장에서는 힘들것 같다" "어머니가 서운해하지 않게 잘 설득하는 것이 방법"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어머니가 보내준다는 녹용으로 인해 고민에 빠진 이효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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