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이승길 인턴기자] 네티즌 사이에서 '요가녀'라 불리는 영상이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한 여성이 요가를 하는 모습이 담긴 '요가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은 어려운 자세의 요가를 하면서도 휴대폰의 타자를 흔들림 없이 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요가녀’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이번에는 또 무엇의 홍보인가", "데뷔하려는 신인배우인가" 등의 반응을 보이며 화제가 된 영상이 홍보영상이 아닌가 하는 의심의 시선을 보냈다.
실제로 영상 속에 등장하는 여성은 지난 4월 개그맨 김기열이 트위터를 통해 언급해 화제가 된 바 있는 서수민씨로 알려졌다.
당시 개그맨 김기열은 자신의 트위터에 "드라마 촬영장에 새로 온 엑스트라분이 예쁘기에 이름을 물었더니 '서수민'이란다. 역시 그 이름 가진 분들은 한 인물 하는군"이라며 KBS 2TV '개그콘서트'의 서수민 PD에 아부하는 글을 남겨 네티즌의 웃음을 자아냈었다.
[지난 4월 KBS 서수민 PD와 동명이인으로 화제가 됐었던 ‘요가녀’ 영상의 주인공 서수민씨. 사진출처 =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개그맨 김기열 트위터]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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