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카디프시티가 개막전서 승리를 거두며 산뜻한 시즌 출발을 했다.
카디프시티는 1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서 벌어진 허더스필드 타운과의 2012-13시즌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김보경이 팀에 합류하지 않은 가운데 카디프시티는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공격은 각각 퀸즈파크 레인저스(QPR)와 리버풀에서 이적한 헬거슨과 벨라미가 이끌었다. 헬거슨은 높이를 앞세웠고 벨라미는 스피드로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하지만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았다. 정규시간 90분이 모두 흘렀고 경기는 무승부로 끝나는 듯 했다.
팽팽했던 승부는 후반 추가시간에 갈렸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헬거슨이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렸다. 결국 경기는 카디프시티의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로 마무리됐다.
[김보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