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배영섭이 선두타자 홈런을 쳤다.
삼성 배영섭은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전서 1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볼카운트 1S2B에서 두산 선발 더스틴 니퍼트의 4구째를 통타해 좌측 담장을 넘는 솔로홈런을 때렸다. 이는 올 시즌 배영섭의 마수걸이 홈런이다.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은 올 시즌 두번째이고, 통산 195번째다. 올 시즌 첫번째 선두타자 홈런은 삼성 김상수가 5월 10일 부산 롯데전서 기록했다. 배영섭은 2011년 5월 14일 류현진에게 선두타자 홈런을 기록한 뒤 통산 두번째 선두타자 홈런을 기록했다.
삼성은 1회말 현재 두산에 1-0으로 앞서있다.
[배영섭.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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