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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정준하의 독도행이 예약됐다.
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선 '말하는 대로' 두 번째 편이 공개됐다. 지난 방송에서 러시안 룰렛 게임을 펼쳤던 '무한도전' 멤버들은 '말하는 대로' 미션을 전달 받았다.
'말하는 대로'는 미완성의 문장 보드가 있는 7대의 버스를 이용, 육하원칙을 바탕으로 멤버들이 문장을 만들어 자신에게 해당하는 버스에 완성된 문장의 내용을 그대로 수행해야 하는 게임이다.
노홍철과 정형돈은 정준하의 버스에 올랐다. 정형돈은 정준하의 버스에 붙일 '어디에'에 '독도'로 적었다. '무엇을'을 생각하던 두 사람은 '독도 수비대한테 맛있는 콩국수 끓여주기'를 할 생각이었으나 정준하의 이미지가 좋아질 것이라며 생각을 바꿨다.
결국 노홍철은 자신도 독도에 다녀온 적 있다며 독도를 강력 추천하더니 '언제'에 '8월 안에'를 적었다. 이어 유재석도 정준하의 버스에 올랐고, '무엇을'을 곰곰히 생각하던 유재석은 '콩국수와 열무 국수를'을 적었다. 이로써 정준하는 8월 안에 독도로 향하게 됐다.
[MBC '무한도전'의 노홍철과 정형돈-정준하-유재석(위 왼쪽부터).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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