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탈보트가 최고의 피칭을 해줬다.”
삼성이 잠실 대첩 2탄에서도 승리했다. 18일 잠실 두산전서 3-1로 승리했다. 위닝시리즈를 확정하며 두산과의 승차를 4.5경기로 벌렸다. 당분간 선두를 빼앗길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특히 선발 미치 탈보트가 6⅓이닝 3피안타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한 것이 컸다. 배영섭도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쏘아올리며 기세를 올렸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선발 탈보트가 최고의 피칭을 해줬고 배영섭의 선제 솔로포로 기선을 제압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삼성은 19일 선발로 배영수를 내세우고, 두산은 이용찬을 내세운다.
[류중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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