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하하, 결혼상대 별 '안부'가 벨소리 '애정과시'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예비신랑' 하하가 '예비신부' 가수 별의 노래를 벨소리로 설정해 눈길을 끌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의 2부 코너 '런닝맨'은 '추적자 외전'이란 제목으로 월화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이하 '추적자') 8년 후 모습이 연출됐다. 이날 '런닝맨'에는 '추적자'의 주역 김상중과 장신영이 출연했다.

이날 하하는 미션을 전달받는 과정에서 휴대폰 벨소리를 공개했다. 하하의 벨소리는 별의 '안부'로 '이젠 사랑해도 사랑해선 안되고'라는 가사가 선명히 들렸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별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듯" "결혼 후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서로 생각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하하는 지난 15일 별과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오는 11월 30일 결혼한다.

['런닝맨' 하하.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