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삼성이 두산과의 3연전을 싹쓸이하고 독주에 나섰다.
삼성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11-3 대승을 거두고 주말 3연전을 스윕, 1위 굳히기에 돌입했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선발 배영수가 잘 던져줬고 타자들이 초반에 대량 득점을 해서 쉽게 풀린 경기였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날 배영수는 7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 시즌 9승째를 따냈고 타선은 20안타를 폭발시키며 '삼성 킬러' 이용찬을 넉다운시켰다.
한편 김진욱 두산 감독은 "중요한 3연전이었는데 열심히 성원해준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다. 다음주부터 더 집중력을 가지고 심기일전해서 남은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며 재도약을 다짐했다.
[류중일 삼성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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