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모아시르 감독 "실수가 많은 경기였다"

[마이데일리 = 포항 김종국 기자]포항에 패한 대구의 모아시르 감독이 아쉬움을 나타냈다.

대구는 19일 오후 포항스틸야드서 열린 포항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28라운드서 2-4로 졌다. 모아시르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오늘 경기에서 실수가 많았다. 실수가 많아 경기가 힘들었다. 3골을 우리의 실수로 허용했다. 마지막 페널티킥도 실수한 아쉬움도 있었다"며 "이지남은 어이없게 퇴장당했다. 오늘 경기는 전체적으로 힘들었다"고 말했다.

8위에게까지 주어지는 상위 스플릿 진입에 대해선 "경남이 전남에게 패했다. 우리가 9위고 인천이 8위"라며 "지난해에 비해 올해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우리는 다음 경기가 홈경기고 인천은 원정경기다. 서울전까지는 우리는 경쟁하는 상황"이라는 의욕을 나타냈다.

[대구 모아시르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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