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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주호 감독의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19일 전국 29만 957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17만 8770명으로 개봉 12일 만에 300만 관객을 넘어섰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천만 관객을 돌파한 '도둑들'과 1위 다툼을 벌이며 흥행몰이 중이다. 광복절인 지난 15일 '도둑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데 이어 토요일과 일요일인 18일과 19일 다시 '도둑들'에게 뺏긴 정상을 탈환했다.
이처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휴일에 강세를 보이는 것은 어린아이부터 20대, 50~60대 관객까지 폭넓은 연령대를 보이는 가족관객의 지지를 받고 있는 덕분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도둑들'(29만 3375명)이 차지했다. 이어 '토탈 리콜'이 3위(15만 3779명), '알투비:리턴투베이스'가 4위(14만 5049명), '스텝업4:레볼루션'이 5위(7만 2176명)에 올랐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포스터. 사진 = NEW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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