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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신의' 이민호가 박력있는 모습으로 김희선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20일 SBS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 신용휘) 방송에 앞서 고려 무사 최영(이민호)이 성형외과 의사 유은수(김희선)를 한 쪽에 몰아넣은 사진이 공개 돼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확산되고 있다.
사진 속 최영은 유은수를 벽에 밀친 채 어깨를 꽉 잡고 뜨거운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보이고 있다. 반면 눈물을 글썽이며 최영을 바라보는 유은수의 얼굴에는 애잔함이 묻어나 두 사람 사이로 흐르는 미묘한 기류를 짐작케 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유은수를 신의로 모시며 깍듯하게 예를 갖춰왔던 고려 장군 최영이 그녀를 악력으로 제압하며 분노를 표출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장군의 박력은 이런 것이구나. 저 눈빛에 살기가 담겨있다" "당찬 은수도 얼어붙게 만드는 스킨십이라니, 완전 기대된다" "벽에 밀치기 신공은 고려에서도 통하는구나"라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14일 방송된 2회에서는 의식불명에 빠진 이민호의 핏기어린 얼굴에서 엔딩을 맞아 고려에서 김희선이 어떤 방법으로 개복수술을 진행하게 될 지 긴장감을 극대화시켰다. 방송은 20일 오후 9시 55분.
[이민호-김희선. 사진 = 신의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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