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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공효진이 류승범과의 결별 후 첫 공식석상에 선다.
공효진은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열리는 다큐멘터리 영화 '577 프로젝트'(감독 이근우) 언론시사회에 참석한다.
이 자리는 공효진이 류승범과의 10년 열애 끝에 공식 결별을 선언한 후 처음 갖는 공식적인 자리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5일 소속사를 통해 4월 초 결별했음을 밝혔다.
공효진과 류승범은 지난 2001년 SBS '화려한 시절'에서 커플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 2003년 잠시 결별 후 다시 재결합해 10년 째 열애를 이어 왔지만 연인이 아닌 친구의 길을 택했다.
한편 공효진이 출연한 영화 '577 프로젝트'는 지난해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남자최우수연기상 시상자이자 후보자로 무대에 오른 하정우가 "작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수상하면 트로피를 들고 국토대장정을 하겠다"고 말한 엉뚱한 공약에서 시작된 영화로, 공효진과 16명의 배우들이 프로젝트에 합류했다. 오는 30일 개봉.
[류승범과 이별 후 첫 공식석상에 나서는 공효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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