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인턴기자] 배우 류태준이 숨겨뒀던 노래실력을 선보였다.
20일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으로 방송된 '반지의 제왕'은 3·40대 꽃중년 남성연예인 4명과 20대 꽃미남 남성연예인 4명이 출연해 일반인 여성 출연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 매력을 뽐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날 류태준은 노래를 잘한다는 소문을 들었다는 아이돌그룹 2AM 멤버 창민의 권유에 가수 이적의 '다행이다'를 감성적인 창법으로 소화하며 프로그램의 시작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남자 출연자들의 체력을 겨루는 '철봉 텔레파시' 코너를 앞두고도 류태준은 MC들의 요청에 가수 조규만의 '다 줄거야'를 열창하며 인상적인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실제 류태준은 지난 1998년 1집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로 활동한 바 있다.
이날 '반지의 제왕'에는 류태준을 비롯해 개그맨 지상렬, 배우 이수혁, 김우빈, 가수 장우혁, 토니안, 창민, 인피니트 멤버 남우현이 출연했고, 개그맨 이휘재와 김신영이 MC를 맡았다.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인 배우 류태준.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