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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보컬그룹 포맨의 막내 신용재가 심한 목감기에도 불구하고 무대에서 투혼을 발휘했다.
신용재는 20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녹화에 참석, 6개월 만에 고정멤버로 재합류했다.
이날 신용재는 심한 목감기로 고생하다 녹화 전 병원에서 진통제를 맞는 투혼을 발휘했으며, 신용재만의 애절하고 파워풀한 무대로 관객들의 가슴을 울리며 복귀 신고식을 무사히 마쳤다.
'불후의 명곡2'에 고정멤버로 다시 합류하게 된 신용재는 "6개월 만에 돌아와서 그런지 몹시 떨리고 새로운 프로그램 녹화에 온 기분"이라며 "전보다 분위기도 더 좋아진 것 같고, 음악적으로 더욱 발전한 것 같아 부담도 되지만 열심히 온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용재는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면서 가요계 전설들은 물론 선후배, 동료 가수들과 함께하며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 꼭 다시 나오고 싶었는데 이렇게 불러 주셔서 감사하다"며 "출연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모습을 무대에서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신용재는 한편 오는 9월 13일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에서 첫 솔로 콘서트 '올 마이 24(All My 24)를 개최한다.
['불후의 명곡'에서 투혼을 발휘한 신용재. 사진 = 해피페이스 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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