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아름다운 그대에게' 선남선녀 7인방이 바닷가 레이스에 나섰다.
오는 22일과 23일에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이하 '아그대, 극본 이영철 연출 전기상) 3, 4회에서는 설리, 최민호, 이현우, 김지원, 서준영, 강하늘, 광희의 신나는 여름 바캉스가 펼쳐진다.
21일 오전 사륜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는 '아그대' 7인방의 생기발랄한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처음으로 다함께 여행을 떠난 이들은 청춘 에너지를 유감없이 뿜어내며 피서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던 설리, 최민호, 이현우, 김지원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되면서 한층 불꽃 튀는 4각 러브라인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꽃미남 레이스' 장면은 지난 7일 충청남도 안면도에서 촬영됐다. 이날 촬영은 2박 3일 동안의 펜션 여행 촬영이 시작되는 날이었던 만큼 배우들 사이에서도 실제 MT를 온 듯 들뜬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들은 촬영에 돌입하자 처음 타보는 사륜 오토바이에 낯설어하면서도 흥미를 보이며 즐겁게 레이싱에 나섰다.
하지만 금세 사륜 오토바이 적응을 마친 남자 배우들에 비해 설리와 김지원은 초반에는 살짝 겁을 먹은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이 적응된 후에도 속력을 많이 올리지 못하자, 앞서 달리던 최민호, 이현우, 서준영, 강하늘, 광희 등은 이내 속력을 늦춰 설리, 김지원의 보조에 맞춰주는 모습이었다.
제작사 측은 "'아름다운 그대에게' 출연 배우들은 현장에서 진심으로 즐기는 모습을 보이며 유쾌하게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이들의 열정적이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드라마에 반영돼 작품이 더욱 아름다운 총천연색으로 빛날 수 있는 것 같다.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 저마다의 개성과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발전해나갈 젊은 배우들의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6일 방송됐던 '아름다운 그대에게' 2회 방송에서는 태준(민호)가 재희(설리)에게 기습키스하는 장면이 담겨 설렘을 극대화시켰다. 방송은 22일 밤 9시 55분.
[바닷가 레이스에 나선 '아그대' 설리, 민호 등 7인방. 사진 = SM C&C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