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포항의 황진성이 K리그 주간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21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28라운드 주간 MVP와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포항의 황진성은 대구와의 경기서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해 팀의 4-2 완승을 이끈 가운데 프로연맹으로부터 주간 MVP로 선정됐다. 프로연맹은 황진성에 대해 "포항 패스 플레이의 핵심이며 다득점에 기여한 일등 공신"이라고 평가했다.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설기현(인천)과 라돈치치(수원)이 선정됐다. 또한 미드필더진에는 황진성을 포함해 레이나(성남) 김영욱(전남) 에닝요(전북)가 이름을 올렸다. 윤석영(전남) 알렉산드로(대전) 곽희주(수원) 신광훈(포항)은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수비수로 인정받았고 골키퍼에는 전상욱(부산)이 선정됐다.
[황진성]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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