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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윤진서가 영화 '그녀가 부른다'(가제)로 복귀한다.
21일 윤진서 소속사는 "윤진서가 '그녀가 부른다'의 진경 역에 캐스팅돼 강원도 영월에서 8월말 크랭크업을 목표로 촬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진서는 전체 촬영 분량 중 90%이상 등장, 영화 전체를 이끌어가는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또 "윤진서는 '그녀가 부른다' 촬영 이후에는 '고양이를 부탁해', '말하는 건축가' 등을 연출한 정재은 감독의 단편영화도 촬영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그녀가 부른다'는 '마음이' 박은형 감독의 두 번째 작품으로, 극장매표원 진경이라는 여자를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인생과 사랑에 대한 고민을 말하는 작품이다. 박은형 감독은 배창호 감독, 박종원 감독의 조감독 출신이다. 영화는 내년 상반기 개봉예정이다.
[윤진서. 사진 = 윤진서 소속사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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