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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인턴기자]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배우 정은지와 서인국의 뇌구조가 화제다.
tvN은 21일 '응답하라 1997'에 출연 중인 정은지와 서인국의 뇌구조를 공개했다.
먼저 성시원을 연기 중인 정은지의 뇌구조를 살펴보면 과거 인기 그룹 H.O.T.의 토니안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극 중 '토니오빠 부인'이 되는 게 소원인 여고생 시원의 캐릭터를 간단명료하게 설명한 것이다. 반면 자신의 오랜 친구 윤윤제(서인국)에 대해서는 '내 전용 머슴 윤윤제'라고 적혀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와 달리 윤제의 머리 속에는 오직 시원이 뿐이다. 극 중 윤제는 시원의 18년 소꿉친구로 남몰래 시원을 짝사랑하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뇌구조 속에서도 "나는 오로지… 성시원"이라고 쓰여있어 윤제의 애틋한 마음이 잘 표현돼 있다.
그림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캐릭터가 다 녹아있네" "뇌구조로 보니 윤제가 더 안쓰럽다" "이건 1997년 버전의 뇌구조. 2012년 뇌구조도 궁금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은지와 서인국의 뇌구조. 사진 = tvN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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