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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활동을 잠정 중단한 걸그룹 티아라가 음악 방송에 등장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아름다운 콘서트'에는 티아라가 무대에 올랐다. 이날 방송은 이른바 '티아라 사태'가 일어나기 전인 지난달 중순 녹화된 것이다.
티아라는 무대 위에서 노래 '데이 바이 데이', '롤리 폴리' 2곡을 불렀다. 특히 최근 팀에서 방출된 화영도 이날 방송에 등장, 다른 티아라 멤버들과 함께 무대를 꾸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티아라는 전 멤버 화영의 '왕따설'이 불거져 사회적인 논란을 일으켰다. 결국 화영이 팀에서 방출되고,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에서 해명했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걸그룹 티아라 전 멤버 화영(맨위)과 티아라 멤버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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