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조인식 기자] 박용택(33·LG 트윈스)이 프로야구 역대 24번째로 250 2루타 고지에 올랐다.
박용택은 21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팀의 2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4회초 2루타를 터뜨리며 통산 250 2루타를 달성했다. 박용택의 250 2루타는 프로야구 역대 24번째 기록이다.
박용택은 이날 4회초 1사 2루에서 KIA의 두 번째 투수 홍성민을 상대로 외야 우측에 떨어지는 2루타를 날리며 오지환을 불러들여 타점을 추가했다. 통산 250번째 2루타를 기록하게 되는 순간이었다.
박용택은 앞선 두 타석에서도 출루하며 100% 출루를 이어가고 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걸어나간 박용택은 팀이 1-0으로 앞선 3회초 상대 선발 양현종을 맞아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때리기도 했다.
한편 경기는 4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LG가 KIA에 5-0으로 앞서 있다.
[박용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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