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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조달환이 5년간 열애 해온 여자친구 박미영과 연내 결혼할 계획이다.
조달환은 2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공모자들'(감독 김홍선 제작 영화사 채움 배급 타임스토리)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이 영화가 잘 되면 결혼하겠다고 했는데 안 돼도 결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은 하기로 했다. 여자친구 부모님 입장에서 볼 때 내가 연기자로서 크게 보여준 게 없었다. 군대도 다녀왔고 교제기간도 5년 정도 됐다"라고도 말했다.
조달환 측근에 따르면, 조달환은 실제 연내 여자친구와 결혼할 계획이다. 조달환의 여자친구 박미영은 삼성생명 여자탁구단 소속으로 2012 런던 올림픽에서도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앞서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단체전에서 동메달, 올해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공모자들'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여객선에서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장기를 적출, 조직적으로 매매하는 기업형 범죄 집단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임창정, 최다니엘, 오달수, 조윤희, 조달환, 정지윤 등이 출연한다. 오는 30일 개봉.
[배우 조달환(왼)과 박미영.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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