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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톱배우의 자동차 데이트를 목격했다고 밝혔다.
21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는 SBS ‘신사의 품격’ 김정난, ‘추적자’ 박효주, ‘유령’ 장현성, MBC ‘천사의 선택’ 허윤정, 고나은, KBS 1TV ‘별도 달도 따줄게’ 해금이 출연한 2012 대박드라마 스페셜이 전파를 탔다.
광희는 데이트를 하기 위해 자동차를 구입했다며 “데이트 장소를 물색하다 한강둔치로 결정하고 주차 요원들이 없는 밤 시간에 한강둔치를 찾았는데 차에서 내리는 순간 파파라치에게 찍히겠구나싶어 차 안에서만 데이트를 즐겼다”고 고백했다.
이어 “집에 가려고 차를 움직이다 고급 외제차와 부딪혀 우왕좌왕 하고 있는데 저쪽도 차에서 내리지 않아 100% 연예인이라고 직감했고 차 크기로 봐서는 선배가 분명하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광희는 “잠시 후 상대 차에 비상등이 켜져 나도 비상등을 켰는데 상대 차 창문이 조금 열렸다. 눈만 봐도 톱배우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선배님께 죄송하다고 말을 건넸는데 나를 알아보시고는 ‘아! 광희구나. 그냥 보험처리 해’라고 해주셨다”고 자동차 데이트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에 MC 신동옆은 톱배우 옆에도 연예인이었냐고 물었고, 광희는 “너무 티 나게 숨으려고 했고 가면서 ‘나중에 소문나면 광희 너야’라는 뉘앙스를 풍겼다”고 답했다.
[톱배우의 한강데이트를 목격했다고 밝힌 광희. 사진 = SBS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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