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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톰 크루즈(50)와 케이티 홈즈(34)가 이제는 완전히 남이 됐다.
미국 이온라인 등 매체의 21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이혼소송을 담당하고 있는 뉴욕법원은 20일 최종 판결을 내렸다. 서류상으로 이들은 더 이상 부부가 아닌 것이다.
이와 관련해 톰 크루즈 측은 “(톰은) 아주 행복하고 앞으로의 삶만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 전처 홈즈와 같이 거주 중인 딸 수리에 대해서는 “그는 좋은 아버지가 되려고 했고, 지금도 마찬가지다”라고 덧붙였다.
크루즈와 홈즈는 2005년 4월 열애를 시작해 2006년 11월 결혼에 골인했다. 이후 지난 6월 홈즈가 돌연 이혼 소송을 뉴욕 법원에 제출했고, 두 사람은 별거에 들어갔다.
이혼 배경에는 톰 크루즈의 종교인 사이언톨로지 문제 등이 불거졌지만 양측은 이에 대해 어떤 언급도 하지 않았다.
[케이티 홈즈(왼)와 톰 크루즈. 사진=영화 '매드머니' 스틸컷•마이데일리 사진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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