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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탤런트 이연두(28)가 축구선수 김정우(30)와 5년 가까이 이어졌던 만남을 정리하고 각 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이에 대해 이연두 소속사 관계자는 22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연두가 김정우 선수와 지난 6월말께 합의하에 연인관계를 정리했다"며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이 관계자는 "오랜 기간 만난 연인이었기 때문에 헤어지기까지 고민이 많았던 것으로 안다"면서 "김정수 선수가 프로팀 소집 및 국가대표 소집 등 출장이 잦다보니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았지만 그간 서로 노력해서 예쁜 만남을 이어왔다. 하지만 교제가 길어지면서 각자 나이도 있다보니 진로에 대해 무게있게 생각을 더 하게됐고 시간을 갖고 고민하다 자연스레 헤어지는 수순을 밟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은 2007년 12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2009년 교제 사실을 밝히고 공식 커플로서 당당하게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김정우는 지난 가을 군 복무를 마치고 성남 일화에서 올 시즌 전북 현대로 이적했으며 이연두는 케이블채널 tvN '롤러코스터2'에 출연 중이다.
[5년 가까운 교제 끝에 축구선수 김정우와 결별한 이연두(왼쪽). 사진출처 = 이연두 미닌홈피]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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