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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49)이 거액의 출연료를 받고 '캐리비안의 해적' 후속편 출연을 확정했다.
20일(이하 현지시각) 엔터테인먼트와이즈 등 외신은 조니 뎁이 세계적 흥행 시리즈인 '캐리비안의 해적'의 5번째 작품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조니 뎁의 출연료는 약 6000만 파운드(한화 약 106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측근은 "조니 뎁은 너무 많은 작품에 출연하지 않으려 한다. 존 트라볼타나 니콜라스 케이지처럼 과도한 출연으로 그의 커리어를 망치고 싶어하지 않는 것이다"라며 그가 신중히 이 작품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조니 뎁은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에서 잭 스패로우 선장 역을 그 특유의 개성으로 연기해내 사랑받았다. 2003년 '캐리비안의 해적:블랙펄의 저주'를 시작으로 최근 2011년 '캐리비안의 해적:낯선 조류'까지 독특하면서도 질리지 않는 그만의 캐릭터가 자리잡았다는 평을 얻게 됐다.
[조니 뎁. 사진='캐리비안의 해적' 스틸컷]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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