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조인식 기자] KIA 타이거즈의 나지완(27)이 신재웅을 상대로 추격의 솔로홈런을 쏘아올렸다.
나지완은 22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팀의 4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나지완은 팀의 4회말 공격에서 LG 선발 신재웅을 맞아 추격을 시작하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팀이 0-2으로 뒤진 4회말 2사에 타석에 들어선 나지완은 볼카운트 1S에서 신재웅의 2구째 직구(137km)를 밀어때려 광주구장 우중간을 넘기는 장쾌한 솔로홈런(비거리 120m)을 터뜨렸다. 나지완은 이 홈런으로 시즌 7호째를 기록했다.
한편 경기는 KIA가 LG에 1-2로 뒤진 가운데 우천으로 중단됐다.
[나지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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