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조인식 기자] KIA 타이거즈의 조영훈(27)이 신재웅을 무너뜨리는 역전 3점홈런을 작렬시켰다.
조영훈은 22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팀의 7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조영훈은 팀의 4회말 공격에서 LG 선발 신재웅을 맞아 전세를 역전시키는 3점홈런을 작렬시켰다.
팀이 1-2으로 뒤진 4회말 2사 1,2루에 타석에 들어선 조영훈은 볼카운트 2S에서 신재웅의 3구째를 힘있게 때려 광주구장 우측 펜스를 넘기는 쓰리런홈런(비거리 110m)을 터뜨렸다. 조영훈은 KIA 이적 후 두 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조영훈의 홈런으로 KIA는 5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LG에 4-3으로 앞서 있다. 4회말 나지완이 솔로홈런을 때리며 추격을 시작한 KIA는 우천중단 이후 조영훈이 3점포를 쏘아올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조영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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