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데얀이 2골을 터뜨린 서울이 전남 원정경기서 완승을 거두며 선두로 복귀했다.
서울은 22일 오후 광양전용구장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29라운드서 전남에 3-0으로 이겼다. 서울은 전남전 승리로 18승7무4패(승점 61점)를 기록해 아직 29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전북(승점 58점)을 제치고 리그 선두로 복귀했다. 서울은 전반 12분 에스쿠데로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서울은 전반 27분 데얀이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서울은 후반 13분 데얀이 쐐기골을 터뜨렸고 전남전을 승리로 마무리 했다.
대구는 강원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8위로 뛰어 올라 상위 스플릿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대구는 지넬손과 이진호의 연속골로 강원전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상위 스플릿 진입 경쟁을 펼치고 있는 경남은 부산을 2-0으로 꺾고 9위로 올라섰다. 포항은 황진성의 결승골에 힘입어 광주에 1-0 승리를 거뒀다. 울산은 상주 원정경기서 난타전 끝에 4-3 승리를 기록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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