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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이 MBC 판타지 시트콤 '천 번째 남자'에 카메오 출연한다.
24일 방송되는 '천 번째 남자'에는 신봉선이 까칠하고 도도한 여자 혜영으로 등장해 시트콤 연기를 선보인다.
최근 녹화에서 신봉선은 자신에게 매달리는 소심한 남자의 전 여자친구로 출연해 자신감 있는 눈빛과 태도로 웃음을 줬다. 특히 소심남에게 관심 있어하는 미진(강예원)에게 "남이 차버린 남자를 만날 만큼 그렇게 궁해요?"라고 거만한 표정으로 말하며 남다른 매력을 뽐냈다.
촬영장에서도 신봉선은 다른 출연 배우, 스태프들과 어울리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고, 명랑한 매력을 선보여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신봉선이 카메오로 출연하는 '천 번째 남자'는 24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개그우먼 신봉선.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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