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리암 니슨 주연의 '테이큰2'가 오는 9월 27일 국내서 최초 개봉된다.
'테이큰' 이후 4년 만에 전편 출연진 그대로 다시 돌아오는 '테이큰2'는 개봉일 확정과 함께 강화된 액션을 예감케 하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한바탕 격전을 치른 듯 잿빛으로 덮여가는 이국적인 도시를 배경으로 홀로 총을 들고 선 리암 니슨의 위풍당당한 모습이 담겨 있다. 여기에 '복수의 상대를 잘못 골랐다'는 카피가 더해져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번 영화는 1편에서 브라이언(리암 니슨)의 딸 킴(매기 그레이스)을 납치해 처절한 응징을 당한 인신매매범의 아버지가 복수를 다짐하고, 브라이언과 아내 르노어(팜케 얀센)를 납치하면서 시작된다.
아들의 복수에 나선 범인의 치밀한 계획과 가족을 지키기 위한 리암 니슨의 팽팽한 부성애 대결이 화끈한 액션과 함께 조화를 이뤄 매력적인 이야기로 재탄생될 전망이다.
'테이큰2'는 제작을 맡은 뤽 베송 사단 최고의 액션 감독으로 평가 받는 올리비에 메가턴이 감독을 맡았으며,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 세계 최초로 국내 관객과 만난다.
[영화 '테이큰2' 포스터.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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